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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 #240 - 부당거래 (2010)

"류승완 감독 대표작. 정서감과 균형감 모두 완벽히 붙잡은 사회비판 명작." 2010년 개봉한 사회비판 명작 녹음했습니다. 경쾌함과 무게감을 균형 있게 갖추면서, 캐릭터의 정서도 끝까지 잘 살린 영화입니다. 대부분 사회비판 영화가 환타지 섞인 날카로움에 치중하는데 는 악의 모습을 일상적으로 보여 주어 더욱 현실감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박훈정 작가(감독)이 각본을 쓴 걸로 알려졌는데, 사실 '원안'을 쓴 것으로 보는 게 맞겠죠.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 나옵니다. 방송 분량은 약 56분이고, 스포일러 했습니다. 간단 소개 / 스토리 / 전체적인 평 / 캐릭터별 분석 / 영화속 적폐, 부패의 모습 / 결말부 해석 / 류승완 영화들 등으로 꾸몄습니다. 🎧 방송 듣기 -> https://youtu.be/YUf4X..

팟캐스트 ♫ 2020.04.28

NG #239 - 내일을 위한 시간

"마리옹 꼬티아르 주연작. 이 영화는 관객을 기만하고 있다. +연대의 폭력성." 2014년 다르덴 형제 연출작인 녹음해 보았습니다. 원제는 '두 번의 낮, 한 번의 밤' 으로 번역 가능할텐데, 한국판 제목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 마리옹 꼬띠아르가 어려운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했고, 매우 아름답게 나오십니다. (만세!) 본래 이 영화는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는 영화일텐데 저는 오히려 '연대주의 vs 개인주의' 관점에서 이 영화가 개인의 상황을 일방적/폭력적으로 무시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연대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 영화는 '연대'를 강조하려다 '개인'을 경시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분량은 약 48분이고, 감독과 주연 소개 / 부부 캐릭터 분석 / 평론가 평..

팟캐스트 ♫ 2020.04.13

NG #238 - 더 헌트 (2012)

"매즈 미켈슨 대표작. 사회 약자는 항상 선한가? +마녀사냥." 덴마크 영화 (2012)를 녹음해 보았습니다. 2012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유럽영화상 각본상 등을 받은 작품입니다. 한 소녀의 악의 없는 거짓말로 한 남성이 마녀사냥을 당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배우 매즈 미켈슨이 차분하면서도 섬세하게 주인공의 심리를 보여주었네요. 방송편에서는 '마녀사냥' 뿐 아니라 '착한 편견'을 비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논쟁적인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ㅠ 방송 분량은 약 50분이며, 강한 스포 있습니다. 평론가 및 청취자 평가 / 제작 동기 / 줄거리 / 착한 편견 / 엔딩씬 의미 / 인상적 장면 등으로 꾸렸습니다. 영화를 3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따라가며 제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

팟캐스트 ♫ 2020.04.01

NG #237 - 아틱 (Arctic)

"매즈 미켈슨 주연 조난극. 극한 상황에서도 놓지 않는 인간다움이란." 19년 3월말에 개봉했던 를 녹음해 보았습니다. jtbc 영화예능 '방구석 1열' 클립영상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영화까지 감상했네요. 매즈 미켈슨이 거의 단독 주연을 맡아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줍니다. 화려하거나 격렬한 연기는 없지만, 매우 세밀하고 개연성 있는 내면 연기를 펼쳐 놓습니다. 조 페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데, 패기가 상당하네요. 조난극의 흔한 공식을 그대로 좇기 보다 묘한 타이밍에서 비틀어 장르적 재미와 함께 사유할 메세지를 던져 줍니다. 그 과정을 억지스럽거나 과장됨 없이 연출해냅니다. 방송 분량은 약 입니다 스토리 / 주인공 캐릭터 / 인상적 장면과 그 해석 (스포) 등으로 꾸렸습니다. 🎧 방송 듣기 -> htt..

팟캐스트 ♫ 2020.03.19

블로그 6천번째 댓글!!

3월 17일 새벽 블로그 6천번째 댓글이 작성되었습니다-! '강씨네수다' 인 제가 차지했네요 흐흐 5천번째 이후 502일이 걸렸답니다. 지난 달성 때보다 더 오래 걸렸네요. 이 이벤트에는 징크스가 있습니다. 당첨된 분은 시나브로 블로그에서 사라진다는... -_- 그러나 지난 5천번째 댓글 작성자인 'NY닉스'님께서 지금껏 이 징크스를 깨놓고 계셨네요!ㅎ 이번 당첨된 저도 열심히 한 번 깨보겠습니다 -_- 지난 999개의 댓글을 블로그에 작성해주신 모든 청취자/방문자 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7천번째 댓글 이벤트의 날이 올까요..? ㅠ 아래는 이번에 당첨된 6천번째 댓글 내용입니다 ^^ (bye-bye 징크스는 정녕 끝나는가.........ㅠ)

MC소리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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