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239 - 내일을 위한 시간
"마리옹 꼬티아르 주연작. 이 영화는 관객을 기만하고 있다. +연대의 폭력성." 2014년 다르덴 형제 연출작인 녹음해 보았습니다. 원제는 '두 번의 낮, 한 번의 밤' 으로 번역 가능할텐데, 한국판 제목도 괜찮은 것 같아요 ㅎ 마리옹 꼬띠아르가 어려운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했고, 매우 아름답게 나오십니다. (만세!) 본래 이 영화는 '연대의 가치'를 강조하는 영화일텐데 저는 오히려 '연대주의 vs 개인주의' 관점에서 이 영화가 개인의 상황을 일방적/폭력적으로 무시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연대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 영화는 '연대'를 강조하려다 '개인'을 경시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방송 분량은 약 48분이고, 감독과 주연 소개 / 부부 캐릭터 분석 / 평론가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