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Cine수다 (강씨네수다)

https://movie.v.daum.net/v/20211209085915284 (사)여성영화인모임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 여성 영화인 시상식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수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 시상식은 오는 16일 진행한다고 합니다. 20년 11월 6일부터 21년 11월 5일까지 개봉한 영화가 대상이며, 후보선정위원회가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다만, 연기상과 신인연기상은 여성영화인모임 중에서 현장 활동을 하는 회원과 이사진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했다네요. 고두심 배우가 의 열연으로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게 본 영화는 아닙니다; 연기 잘 하시는 중년 여성배우들이 더 좋은 주연작을 더 많이 맡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멤버였던 방민아 배우가 을 통해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것도 ..

어느덧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12월 이네요. 이번 달에 감상한 작품 리뷰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2월은 여러모로 바빠야겠네요; 방송이 너무 게을렀습니다 ㅠ 진실이 다시 떠오를 때까지. 팟티, 유튜브, 쥐약, 아이튠즈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https://movie.v.daum.net/v/20211130115912885 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백신패스가 별도 적용된 상영관 안에서는 음식 섭취가 가능했죠. 그러나 29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런 백신패스 적용 상영관에서 코로나 집단 감영이 터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12월 1일부터 다시 모든 상영관에서 음식 섭취를 금지한다네요. 팟티, 유튜브, 쥐약, 아이튠즈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당연한 사고이고, 당연한 수순이겠죠..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에 걸리고, 코로나를 전염시킨다고 알려졌는데 밀폐되고 환풍(냉풍/온풍)되는 공간에 약 2시간 가량 함께 있으면 당연히 코로나 집단 감영이 일어날 수밖에 없겠죠..! 음식 섭취를 허용한 지난 조치는 상당히 미련한 짓이었다 생각합니다. 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26225335357 지난 26일에 청룡영화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코로나가 더 심해지기 전에;) 모처럼 큰 영화제가 열린 덕인지 영화제에 참석한 배우들이 참 반갑더군요. 가 무려 6관왕을 차지했네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인기스타상, 미술상, 최다관객상 등을 수상했는데 류승완 감독은 에 이어 벌써 3번째 감독상 수상이라 합니다. 액션영화 감독이라 평하던 때가 어제 같은데, 어느덧 한국 영화사에 엄청나게 중요한 감독이 되어 계셨네요 ㅎ 의 허준호 배우가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도 매우 반갑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허준호 배우는 95년에 로 청룡영화제에서 조연상을 탄 이후 실로 오랜만에 다시 수상한 것이라네요. 박정민..

11월 입니다. 이 공간은 11월에 본 작품의 리뷰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10월 리뷰 공간은 텅 비었네요 ㅠ 반성합니다 ㅠ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https://movie.v.daum.net/v/20211026173315119 블로그 엄청 썰렁하네요 ㅎ 주인장인 저부터 발길이 뜸하니까요...ㅠ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하는 영평상 수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화를 영화로 옮긴 가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남우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네요. 도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각본상,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설경구 배우는 이번 수상으로 영평상 남우상을 4번째 수상;; ) 연출한 홍의정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것도 눈에 띕니다. 5개 기업/극장과 협의하여 선정, 지원하는 독립영화지원상은 연출한 박윤진 감독과 를 연출한 김미조 감독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멀티플렉스 극장이나 큰 제작사/배급사들도 힘들겠지만, 누..

"나홍진 원안. 대물림. 인과응보. 그럼에도 중요한 건 인간의 선택." 나홍진 기획/제작/원안, 태국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 연출 작품 녹음해보았습니다. 기대가 컸으나 국내에서 혹평을 받은 작품이며 저도 여러분께 별로 추천드리지 않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무속/민속 요소가 날것 느낌으로 잘 살아 있고, 나름 영의 세계를 통찰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녹음해 보았습니다. 여하튼, 영화 감상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저희 방송 시리즈물 중 하나인 [기독 시리즈]로 엮어볼까 고민도 했을 정도로 제가 방송에서 종교적인 해석/리뷰를 했습니다. 혹 불편한 부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양해 바랍니다 ㅠ 다른 의견이나 불만 등 댓글로 남겨주시면 향후 방송 녹음에 큰 도움 될 겁니다. 방송 분량은 약 58분이고, 강 스포 했..

벌써 10월 입니다. 시월은 그 어감만큼이나 가을을 물씬 느끼게 합니다. 이 공간은 10월에 본 영화의 리뷰를 남기는 곳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진실을 고백하지 않는다면 힘으로 끄집어 올릴 수밖에 없죠. 바다는 어둡고 깊지만 그만큼 잊어버리지 않을테니까.

"류승완 감독작. 실화 바탕 영화. 지평은 넓혔으나 구경에 머물다." 지난 7월말에 개봉한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류승완 감독이 대혹평 후에 절치부심한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ㅎ 와 달리 어깨에 힘을 잔뜩 빼고, 역사적 실제 사건에 초점을 맞추려 한 것 같습니다. 반면에 그 탓에 캐릭터 매력과 감정선이 많이 옅어져서 결국 감정이입 또는 캐릭터 감정 몰입을 하기엔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비교적 근래 한국영화들 중 완성도가 제일 나았고 긴박감과 (차량)액션 등의 오락거리도 좋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외국의 사건을 영화 전체의 시공간 배경으로 쓴 점도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방송 분량은 약 46분이고, 간략 소개 / 스토리 / 좋았던 점 / 아쉬운 점 / 청취자 평 / 전문가 평 등으로 꾸렸습니다. 🎧 방송 듣기..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입니다. 이번 명절도 코로나 탓에 어찌 될지 캄캄하네요.. 그래도 다들 즐거운 명절 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이 공간은 9월에 본 영화의 후기를 남기는 곳입니다. 여러분도 참여해주세요!ㅎ 잊지 않는 한 진실은 떠오를 겁니다. 팟티, 유튜브, 아이튠즈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어느덧 8월 입니다. 입추가 멀지 않았고, 곧 가을이 오겠죠. 이 더위를 조금만 더 참아봅시다!ㅎ 이 공간은 8월에 본 영화의 후기를 남기는 곳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습니다.. 팟티, 유튜브, 아이튠즈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존 크래신스키 감독작. 2편인 줄 알았는데, 1.5편이었다." 2018년 1편에 이어 3년만에 개봉한 를 녹음했습니다. 1편에 이어 존 크레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각본에도 참여했더군요. 1편에 나온 배우들 대부분이 나오고, 킬리언 머피가 새롭게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쉽게 보았습니다. 아마도 1편을 너무나 재밌게 보았고, 그래서 1편과 상대 비교를 했기 때문 같습니다. 그래서 1편과 2편을 연이어 보시길 권합니다. 그러면 훨씬 충족감이 클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아예 엉망인 영화는 결코 아닙니다. 나름 장르적 긴장감이 계속 유지되고, 시대적 메시지도 선명한 작품입니다. 관객이나 전문가 평점도 좋은 편입니다. 곧 vod가 나올텐데, 앞서 적은 것처럼 1편과 2편을 연이어 보시길 꼭 권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7월 입니다. 늦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도 들리네요; 성수기를 맞아 여러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놈의 코로나.. 무섭네요 ㅠ 이 공간은 7월의 영화 후기를 남기는 곳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진실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시선이 필요합니다.. 팟티, 유튜브, 아이튠즈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벌써, 6월 입니다. 21년의 반을 지나가고 있네요.. 하반기에는 극장 방문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6월에 본 영화의 리뷰를 남겨주세요. 팟티, 유튜브, 아이튠즈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톰 홀랜드 주연 히어로물. 그러나 모든 개인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 시리즈의 2편 격인 을 녹음했습니다. 직후 시간대를 다루고 있고, MCU의 새 시대를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합니다. 시리즈는 10대 위주의 하이틴 무비 성격이 짙기 때문에 그 동안 좀 즐기지 못했는데 이번 영화는 캐릭터의 무게감과 다층적인 이야기 구조가 느껴져서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주연을 맡은 톰 홀랜드의 좋은 연기력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이번 방송은 '평을 위한 평'을 좀 했습니다. 특정 장면/서사 에 집중하기보다 전체적인 평을 좀 심화시켜 보았습니다. 히어로 무비는 어느 정도 보수적인 구석이 있는데, 시리즈는 그 경향이 더 강하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썰을 풀었는데, 불편하신 부분 있다면 댓글로 꼭 충고 부탁드릴게요! 방송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