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

NG #267 - 드래프트 데이 (2014)

강씨네수다 2022. 5. 28. 01:34

 

"케빈 코스트너 주연작. 스펙과 데이터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느슨한 스포츠물."

 

<고스트 버스터즈> 영화 원작을 연출했던 이반 라이트만 감독 영화입니다.

케빈 코스트너 배우가 미식축구단의 단장으로서 신인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입니다.

 

브래드 피트의 <머니볼>과 대조되는 영화이죠.

<드래프트 데이>는 선수의 데이터보다는 선수의 멘탈을 진정성 있게 우선시 하고 있어요.

그 점에서 참 좋았습니다.

또한 주인공이 방황하고 갈등한다는 점이 좋았고요.

개연성이 다소 부족하고, 연출이 느슨하다는 단점도 있지만

좀 더 인간미 있는 스포츠물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VOD 1천원이고,

왓챠 가입자는 무료로 보실 수 있더군요.

가볍게 팝콘무비 느낌으로 보시기를 권합니다.

 

방송 분량은 약 28분이고,

스토리 / <머니볼>과 비교대조 / 좋았던 점 / 전문가 평 등으로 꾸렸습니다.

 

🎧 방송 듣기 -> https://youtu.be/cJrdknE3AmU

목소리 상태도 안 좋은데,

녹음 음질까지 다소 좋지 못합니다. 저도 모르게 마이크를 거꾸로 들었거든요;

 

유튜브, FLO, 오디오 클립, 팟빵, 쥐약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 방송 끄트머리에 삽입한 곡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된 곡 Jeremy Blake의 "We'll Meet Again" 입니다.

  유명 유튜버 '어퍼컷Tube'에서 자주 사용해서 유명해진 곡이기도 합니다ㅎ 좋은 작품들을 매우 뛰어난 편집으로 소개하는 채널이니 여러분도 구독/시청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곡 : https://youtu.be/-EsA6CrvKhc

 - 채널 : https://www.youtube.com/c/UPKTV

 

* 신념과 선택, 그리고 인간성에 관해 사유할 수 있는 영화인양 소개했지만, 사실 그 정도 깊이를 대놓고 드러내는 영화는 아닙니다; 가볍게 대중적인 감상을 하시려면, 여러 인물들에 의해 방황하는 주인공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지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

 

* 영화에서 '1라운드 1순위' 선수선발권이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그 밖에 7순위, 2라운드 등의 용어도 나오는데, 그냥 숫자 1에 가까울수록 가장 좋다는 정도로만 아시고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 예전에 청취자께서 블로그 댓글로 이 영화 리뷰를 써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화 제목을 기억하게 되었고요. 방송에서 언급한다는 것이 까먹었네요; 추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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