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ile.ssenhosting.com/data1/smells/NG100.mp3
"제이크 질렌할 주연작. '기레기'를 만든 건 누구인가?"
제이크 질렌할이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 <나이트 크롤러>를 다뤘습니다.
사건현장을 자극적으로 촬영하여 방송국에 내다파는 배역을 맡았는데요
우리나라 현실과 겹쳐지는 면도 있어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118분짜리 청불 입니다.
연출은 댄 길로이 감독이 했는데요, 이번이 데뷔작이네요.
좀 놀랐습니다. 데뷔작인 것을 감안하면 꽤 안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 영화 스크린과 상영시간이 매우 적은 편입니다.
입소문이 퍼지면 좀 나아지려나요? ㅠ
황진미, 이동진 평론가의 평도 짧게 담았습니다.
방송 분량은 약 46분 정도이고,
감독, 배우 소개 / 스토리 / 남주의 연기 / 소시소패스와 기레기 등에 관해 수다 떨었습니다.
영화 페이지 쪽으로 이 영화 추천해주신 '잎노팈'님과
지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편의 블로그 페이지에 의견 주신 'Suggy'님과 '순길오빠'님께 감사드립니다 ^^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언급하면서 배우 이름을 잘못 말씀드렸네요; '하비에르 바르뎀' 이죠 ㅎ
* 방송에서 인용한 황진미 평론가의 리뷰글은 http://durl.me/8ez7jj에서, 이동진 평론가의 리뷰글은 http://me2.do/Fs1Xyhp8에서 보실 수 있어요.
* 방송에서 남주의 소시오패스 경향에 대해 약간 아쉬운 소리를 담았습니다. 왜냐하면 언론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자성없는 비판으로만 이끌 위험도 있기 때문이죠. 오히려 제가 보기에 영화 속 보도국장이 더 현실적인 '기레기'의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욕망과 행동동기는 명확했죠. 시청률을 올려 자신의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싶은 것이었죠. 남주에게도 '성공'이라는 욕망이 작용했지만, 그보다 영화는 소시오패스 경향을 더 강조하는 듯 했죠. 영화 속 보도국장이 보이는 묘한 변화를 세밀히 관찰하는 것도 좋은 재미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팟캐스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NG #102 - 소셜포비아 (0) | 2015.03.21 |
---|---|
NG #101 - eR 코너 & <버드맨> (0) | 2015.03.12 |
NG #99 - 무슨 영화 보셨나요? (0) | 2015.02.28 |
NG #98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0) | 2015.02.14 |
NG #97 - 존 윅 & 아메리칸 스나이퍼 (0) | 201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