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ile.ssenhosting.com/data1/smells/NG102.mp3
"변요한 이주승 주연작. 시사와 재미 모두 붙잡은 대중적 독립영화"
SNS에 의한 집단 마녀사냥 행위를 통해 우리의 배설/가해 욕망을 사실적으로 보여준 영화 <소셜포비아>입니다.
떠오르는 한국 젊은 남자배우 변요한, 이주승 씨가 주연을 맡았죠.
또 장편 데뷔를 한 홍석재 감독이 각본까지 맡아 연출했습니다.
이 젊은 배우와 감독의 앞날을 참으로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부분도 분명히 보이지만,
올 한 해 이처럼 대중적 재미와 시사를 제대로 풀어내는 한국영화를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ㅎ
배급을 CGV 아트하우스 에서 맡았어요.
현재 스크린수와 상영횟수, 관객수 모두 하락하고 있지만
근처 CGV 검색하시면 어렵사리 상영시간대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 하여튼 얼른 보시길! ㅠ
방송은 약 42분 분량이고,
호평의 이유 / SNS와 '기레기' / 아쉬운점 등으로 꾸려보았습니다.
블로그 <나이트 크롤러>편 페이지에 댓글 주신 'Suggy'님과
팟빵 댓글란에 <버드맨>편, <아메리칸 스나이퍼> 편 방송리뷰 주신 '잎노팈'님과 '솔바람'님 감사드립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 방송에서 이 영화를 칭찬하며 좀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 솔직히 작년 <한공주> 봤을 때 느낌이 났습니다. 이와 같은 한국영화를 올해 또 볼 수 있을까.. 하는 느낌. 이런 호들갑을 불편해하실 분도 계실 것 같아 이 부분을 삭제할까 생각했는데, 욕을 먹더라도 제 솔직한 느낌을 '강하게' 전달하고 싶더군요 하핫; 그러나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과 드립니다ㅠㅜ
* 방송에서는 이 영화의 (순?)제작비가 1억원이라 말씀드렸는데요. 청취자 'fuzetea'님의 제보에 따르면 순제작비는 7천만원 조금 넘는다고 하네요.(15/3/23 수정.) 다른 기사를 녹음 후 살펴보니 다 제각각으로 보도했군요; 약 1억 5천에서 2억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하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에서 제작한 탓인지 다른 상업영화에 비하면 극히 적은 편이죠. 참고로 작년 <한공주>의 제작비는 약 2억원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 '소셜포비아'란 단어의 뜻을 저는 영화 팜플렛에서 그대로 읽어드렸습니다. 즉 "인터넷 중독에 따른 사회 부적응 및 비정상적인 공포증" 인데요. 아마 제작사가 의도하고 싶었던 뜻을 강조했던 모양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타인 앞에서 어떤 사회적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관계들을 회피하면서 인간의 사회적 기능이 저하 혹은 상실되어가는 정신적 질환" 이란 뜻이라 하더군요. 참고하시길.
* 영화잡지 CINE21에 수록된 홍석재 감독의 인터뷰 기사 링크를 답니다. 단, 스포주의!!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9374
'팟캐스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NG #104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0) | 2015.04.02 |
---|---|
NG #103 - 무슨 영화 보셨나요? (0) | 2015.03.28 |
NG #101 - eR 코너 & <버드맨> (0) | 2015.03.12 |
NG #100 - 나이트 크롤러 (0) | 2015.03.06 |
NG #99 - 무슨 영화 보셨나요? (0) | 2015.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