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192 - 골드 (2016)

"매튜 매커너히 주연작. 꿈을 향한 지독한 낭만 그리고 사람을 향한 신뢰."

한국에서는 2107년 초에 개봉했던 <골드>를 다뤄 봤습니다.

주로 각본을 맡이 맡았던 스티브 개건이 연출을 했고, 매튜 매커너히 형님이 주연을 맡았죠.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영화적 각색이 많이 된 듯 합니다.

돈이 아니라 금과 꿈을 향한 주인공의 흥망성쇠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다른 영화적 재미보다 '이야기'가 강조된 영화이고,

사기 사건의 피해자를 소홀히 다룬 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네요.

저는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중점으로 두고 감상하는 편이거든요^^

영화는 시종일관 아날로그적 유대관계와 인간적인 매력, 신뢰 등을 정서로 삼고 있어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저는 마음 한켠이 따스해지더군요 ^^;

방송 분량은 약 44분이고,

실화 소개 / 줄거리 / 아날로그적인 장면 소개 / 영화 <파운더>와 비교 등으로 꾸렸습니다.

제 개인 홈피에 썼던 리뷰글을 살짝 수정하여 읽었습니다^^

방송 청취 (스피커 주의!) -> https://player.fm/series/1496560/197868805

어플 쥐약, 팟티, 아이튠즈 등 또는 각종 팟캐스트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 방송 말미에 삽입된 곡은 쥘 마스네(J. Massenet)의 오페라 타이스(Thais) 간주곡으로 쓰인 "명상곡 (Meditation)" 입니다. 연주는 이차크 펄만(Itzhak Perlman)이 했습니다. 오페라 또는 곡의 내용 및 의미가 영화와 어울리진 않지만, 따스한 색채가 서로 들어맞는 것 같아 선곡해 보았습니다. 다들 익히 아시는 곡이죠. 본래 바이올린 협주곡 형태의 곡인데, 피아노 반주의 바이올린 독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네요.

  해당 영상은 이쪽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RiOA5S1eZvk    

* 방송에서 언급한 실화를 소개한 사이트 주소입니다.

 - https://brunch.co.kr/@somoim/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