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30083028477?rcmd=re
영화 <보통사람>으로 손현주씨가 모스크바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1993년 이덕화씨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1989년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강수연씨가 여우주연상을 받은 적이 있다네요.
손현주씨는 이 영화에서 딜레마에 처한 주인공을 매우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불의를 나쁘다고 인식하면서도 삶의 무게 또는 관성 때문에 불의를 행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
정말 우리 보통 사람의 모습과 같았죠.
후반에 영화 짜임새가 좀 아쉬웠지만, 손현주씨가 수상한 것은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팟빵 어플, 아이튠즈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덧붙여,
<보통사람>은 '아시아영화진흥기구 (NETPAC)'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탔다고 합니다.
김봉한 감독의 차기작기 기대가 되네요.
수상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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