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ovie.daum.net/magazine/news/article?newsId=20170613114228483
신인 배우 박세인 씨가 정재원 감독의 단편 <그림자>로 '제4회 피렌체 필름 코르티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사는 일주일 전쯤에 나왔는데 이제야 이곳에 포스팅 합니다 ;
주목할 점은 이 배우가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에 출연한다는 점입니다.
<인간의 시간>은 안성기, 류승범, 이성재, 장근석, 후지이 미나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고, 이미 지난 13일 쯤 촬영을 시작했다네요.
저희 방송 ng#158.편으로 녹음한 적 있는 전작 <그물>로 남북대치 상황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었는데,
이번 신작에서는 한계 상황을 맞딱뜨린 사람의 감정을 통해 인류의 근원을 영화로 담는다고 합니다.
김기덕 감독만의 독특한 색채와 시각이 있기 때문에 꽤 새로운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단편 영화에서 이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박세인 배우가
분량이 길든 짧든 장편 <인간의 시간>에서 어떤 연기와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팟빵, 아이튠즈 어플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참고로,
단편 <그림자>는 '로스엔젤레스 필름 어워즈' 스릴러 부문에서 우수상을, 정재원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받기도 했다네요.
좋은 감독, 좋은 배우 가 다시 한국 영화계에 수혈되는 것인가,, 한껏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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