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영화 보셨나요?] 3월편입니다.
전국민이 슬픔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드렸지만, 이 방송분은 세월호 사고 전에 이미 녹음과 편집이 마쳐진 상태였는데요
청취자 댓글을 밝고 재미나게 읽으려고 하다보니, 녹음에 웃음소리나 밝은 목소리가 많이 담겼습니다.
그래서 업뎃 전에 다시 2차 편집을 했는데, 워낙 급하게 하다보니 완벽하지 않습니다.
혹시 청취하실 때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용서 바라겠습니다.
3월 영화 페이지에는 가장 많은 참여가 있었습니다.
댓글이 140개였고, 언급된 영화숫자는 87개였습니다. 그래서 5부로 나누어 짧은 분량씩 녹음했습니다. (1부만 좀 김;)
그리고
이번 달부터 구성을 조금 바꿔보았어요.
지난 달 개봉작들을 소개하면서, 그 영화에 해당하는 청취자의 감상 댓글도 같이 전해드렸습니다.
새롭게 '어둠속의 댄서'님께서 영화 페이지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팟빵 댓글란에서 '피구왕'이란 닉네임으로 이미 뵌 적이 있어서, 더 반가웠던 것 같습니다 ㅎ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3월 개봉작 중 개인적으로 관심이 갔던 작품은,
<존은 끝에 가서 죽는다>, <벨과 세바스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천주정> 등이었습니다.
이미 본 작품도 있군요.
이번에도 동일한 영화에 대한 여러 감상평을 한 데 모아서 보는 [비교 감상]을 해봤어요.
주요 내용과 주요 영화들은 아래와 같아요.
1부 : 웨이스트 랜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300:제국의 부활, 만신, 조난자들, 노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2부 :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저, 폼페이:최후의 날, 논스톱, 로그, 겨울왕국
3부 :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하녀(1960년작), 또 하나의 약속, 히든 페이스, 메멘토, 행복한 사전
4부 : 아메리칸 허슬, 노예 12년, 가시꽃, 벤허, 몽상가들, 찌라시
5부 : 라스트 오브 어스,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피와 뼈, 관능의 법칙, 소스 코드
* 세월호 사고 전에 이미 편집 완료되었던 파일을 zip압축파일로 링크합니다. 128m로 다운로드 속도는 좀 느릴 것입니다. 팟캐스트로 업뎃한 것보다는 편집이 깔끔하지만, 웃음소리 등이 제거되지 않은 편집본입니다. 혹 청취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han.gl/Bbi
* 작곡가 윤일상씨가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연주곡을 공개했습니다. 제목은 '부디' 입니다. 관련 피해자가 아니더라도 이번 사고로 많은 슬픔을 느끼신 분들께 도움이 될 듯 싶어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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