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리메이크 된다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31220133810027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최민식과 이병헌이 출연했던 박훈정 작가 각본의 <악마를 보았다>가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입니다.

뭐, 판권 팔리고, 감독 구하고 있대요 ㅋ

저는 이 영화 무슨 내용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고, 그냥 몇몇 이미지들만 기억에 남는데요

그래도 이런 장르 쪽으로는 재미나게 봤던 기억입니다 ㅋ

아마 헐리웃으로 가면 더 전형적이고 혈액이 펑펑 난무하는 방향으로 쏠리지 않을까 싶네요.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김지운 감독을 폄하할 때 종종

'내용 없이 때깔만 이쁘게 만든다' 는 말을 하는데, 

김지운 감독만큼 장르 영화를 '장르영화' 답게 만드는 감독이 한국에 있나요?

무엇보다 '정서'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단순히 장르 재미 뿐만 아니라 

'정서적 공감'도 이끌어 낼 줄 아는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뭐, 각자 취향에 맞게 보는 거니까요 ㅋㅋ 

김지운 감독 작품 중 <장화홍련>도 헐리웃 리메이크 되었는데, 작품성은 원작만 못하지만 나름 흥행면에서 선방했더랬죠.

헐리웃 양반들... 기대해볼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