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BTS 정국 다큐 확장판, 디즈니+에서!

강씨네수다 2024. 12. 3. 17:24
 

방탄소년단 정국, 55분 늘린 다큐 확장판 OTT서 만나요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시리즈로 확장해 공개된다.  지난 9월 개봉했던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JUNG KOOK: I AM STILL'이 확장판 시리즈로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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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방탄소년단) 정국의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의 확장판 시리즈가 12/3부터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됩니다.

확장판은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공개되며 제목은 [ JUNG KOOK: I AM STILL' THE ORIGINAL ]입니다.

 

사실 위 기사 접하고 좀 놀랐는데..

정국을 다룬 다큐 영화가 흥행 성적이 괜찮더군요. 글로벌 약 138만 명을 동원하여 올해 음악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네요.

그리고 일본에서도 약 30만 명 관객이 감상했는데, 이는 올해 일본에서 상영된 한국 영화 중 최고 성적이랍니다...!

이 기록들이 정확한지 확인할 길은 없고, 아마도 소속사 측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사일 테지만

여하튼 이 정도 관객 동원을 했는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 콘텐츠를 대폭 활용하여 플랫폼 점유율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듯합니다.

지난 11월 21일 싱가포르에서 있었던 '아태지역 콘텐츠 발표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동안 공개한 콘텐츠 상위 15개 중 무려 9개가 한국 시리즈라고 합니다.

이것이 아태지역 기준인지 글로벌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디즈니 플러스에게 한국 콘텐츠는 훌륭한 돈벌이 수단입니다 ^^;

(한국 콘텐츠 '무빙'이 적어도 아태지역에서는 디즈니 플러스를 기사회생시켰다는 건 이제 비밀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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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동욱 김혜준 배우가 출연한 '킬러들의 쇼핑몰'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시리즈라고 하네요.

또한 BTS 지민과 정국의 여행기를 담은 예능 '이게 맞아?!'는 아태지역 최고 시청 기록 예능이었고요.

 

물론 한국 콘텐츠만 언급한 건 아닙니다.

일본의 '간니발'과 '쇼군'의 성과도 언급되었으며, 특히 '쇼군'은 에미상 18관왕을 기록했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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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미에서 이번 BTS 정국의 다큐 영화 확장판 시리즈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하는 이유도 짐작 가능합니다.

한국+글로벌 정체성 및 인지도를 갖고 있는 BTS 정국의 이야기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겠지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영화에 없던 55분 분량의 여러 무대들이 포함되어 있다니

극장에 미처 방문하지 못했던 글로벌 팬들이 디즈니 플러스 앞으로 모일 것 같습니다ㅎ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고,

부디 우리나라 토종 OTT들도 어서 글로벌 시동을 걸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ㅠ

 

JUNG KOOK: I AM STILL' THE ORIGINAL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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