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하얼빈> 12/25 개봉 확정!

강씨네수다 2024. 11. 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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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큰 거 온다…'하얼빈', 크리스마스에 265억 '대작' 선물[종합]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올 연말 최고 기대작 '하얼빈'이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했다.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 오는 12월 25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관객들에게 연말 대작 선물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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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중 하반기 최대 기댁작 <하얼빈> 개봉일이 12/25 크리스마스로 확정되었습니다..!

 

배우 현빈이 안중근 역을 맡고, 박정민, 전여빈, 이동욱, 조우진 등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연출은 우민호 감독이 맡았는데, 전작(<남산의 부장들> <마약왕>)으로 이미 실화 바탕의 영화를 맡은 바 있죠.

제작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도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보통의 가족> 등 굵직한 역사극은 물론 시사성 짙은 작품은 만든 바 있어 더더욱 <하얼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하얼빈> 스틸컷. (분위기 죽이네요)

너무나 유명한 실존 인물(안중근)이고 극적인 사건이기 떄문에 이미 국내에서 영화화된 바 있죠.

최근에만 <영웅>(윤제균 연출), <도마 안중근>(서세원 연출) 등인데요. 평가는 그다지 좋지 못했습니다 -_-

이런 경우 참.. 기분이 상하는 걸 넘어 화가 나기도 하죠.

정말 중요한 현대사의 인물과 사건을 그렇게밖에 영화로 담아내지 못한다면 말이죠.

(<영웅>에서 안중근 캐릭터가 농담 따먹기 하는 장면은... 정말 당혹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물론 시대의 '영웅'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영화는 균형 잡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너무 영웅뽕으로 치켜세우면 환타지로 가게 되고, 예술뽕 맞아서 건조하게 찍으면 시대의 감흥이 사라지거든요.

(어느 경우나 뽕은 참 나쁩니다 -_-)

 

잡았다, 요 놈 뽕뽕이!

이번 <하얼빈>도 예고편만 보면 개인적으로 약간 미덥지 못하긴 한데..

현빈 배우의 간지력으로 모든 걸 덮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긴 합니다ㅎ

12월 25일..! 성탄절에 <하얼빈> 보고, 26일에는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하얼빈> 개봉하면 녹음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하얼빈> 스틸컷. (뭐여, 이 멋짐은!)

<하얼빈> 순제작비는 265억 원이라고 합니다. 손익 분기점은 약 650만 명 정도라네요.

그러나 여기에 홍보비용, 여러 부대비용(?)까지 더해지면 금액은 더 커지겠죠.

이런 영화일수록 반드시 손익 분기점을 넘는 건 물론이고 흥행을 거머쥐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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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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