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선 감독작.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스릴러. 부부는 역시 일심동체였다."
지난 9/6에 개봉한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정유미 이선균 배우가 또 다시 함께 출연한 영화입니다.
공개된 정보로는 미스테리 장르라 되어 있는데, 저는 이 영화를 스릴러 장르로 보고 녹음하였습니다.
연출이 관객의 감상을 방해하지 않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편집 탓인지) 각본에 문제가 있는 듯 했어요. 특히 감정의 개연성.
방송은 주로 아쉬운 지점을 담았습니다.
약 35분이고, 스토리 부분부터 스포 했습니다..!
간단 평 / 스토리 / 감정의 개연성 / 집착 / 무속 / 결말 해석 등으로 꾸렸습니다.
🎧 방송 듣기 -> https://youtu.be/4axBe02LFMY
방송에서 왜 말이 이렇게 빠르죠..;;
유튜브, FLO, 오디오 클립, 팟빵, 쥐약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 방송에 삽입한 곡은 Noir Et Blanc Vie의 "Sweet Home Analoga"입니다.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된 곡입니다.
- https://youtu.be/qS5tld-Aq7s?feature=shared
* 정유미 배우와 이선균 배우가 그 동안 함께 출연했던 영화들에 대한 블로그 글을 링크합니다. 결국에는 결혼에 성공했는데, 이런 파국을 맞이하는군요....ㅎ
- 홍상수 감독이 ‘이선균·정유미’ 커플 맺어준 이유 : https://blog.naver.com/cholian1/223080327732
* 아무래도 정말 제가 영화를 잘못 본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좋게 본 지점을 저는 아쉽게 보기도 했고, 영화의 1막과 2막을 정유미 캐릭터의 시점이라 말씀드렸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2막은 다른 것 같습니다. 2막은 정유미 캐릭터의 변화가 나타나는 분량으로서 약간은 관찰자 시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3막에서 다시 이선균 캐릭터의 시점으로 바뀌는 것이 좀 더 유려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스포) 3막에서 아랫집 할아버지의 사망 진단서(? 혹은 주민등본?)는 어떻게 확보한 걸까요? 영화에서는 설명되지 않아 개연성에 구멍이 뚫린 부분이라 말씀드렸죠. 굳이 상상을 해보자면, 정유미가 아랫집 주민에게 강아지를 납치하여 협박한 게 아닐까 싶네요. 주민등본이나 가족관계증명서라면 동네에서 금방 발급받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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