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233 - 감쪽같은 그녀

 

"나문희 김수안 주연 가족드라마. 그리운, 그리운 나의 할머니."

 

19년 12월에 개봉했던 <감쪽같은 그녀>를 녹음했습니다.

 

진부한 줄거리 + 옛날 소재 + 신파 등이 있지만

좋은 리듬감, 개연성 있는 감정선, 좋은 연기, 적절한 코믹 요소 도 함께 있어서

두루 두루 보시기에 괜찮은 작품입니다.

 

설 연휴 맞아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녹음해 보았어요 ㅎ

 

방송 분량은 약 29분이고,

전체적인 평 / 스토리 / 불행포르노? / 세밀한 감정선 / 인상적인 장면 등으로 꾸렸습니다.

 

🎧 방송 듣기 -> https://youtu.be/1k7GJ2nWx-k

지난 <백두산>편도 그렇고, 요즘은 대중적인 영화를 다루고 있네요 ㅎ

대중과 함께 하는 팟캐가 되겠습니다 -_- ㅎ

 

여러분, 설날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유튜브, FLO, 오디오 클립, 팟빵, 쥐약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 김수안 배우가 맡은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이 캐릭터의 아픔을 살펴 보았습니다. 극 중 자장가로 쓰이는 가요 '나의 사람아'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 캐릭터가 "엄마의 사랑이 그리운 거다"는 식으로 설명했죠. 더 정확하게는 엄마라는 '존재'의 사랑,이 그리운 거였죠. 앞뒤 문맥이 약간 어긋나게 녹음을 했더군요ㅠ

 - 가수 김민식씨의 '나의 사람아' : https://www.youtube.com/watch?v=KV_Jzp2iPRU

 

* 여러분의 기억 속에 할머니, 할아버지 는 어떻게 남아 있나요...?

 

* 방송 말미에 삽입한 곡은 Stan Getz & Joao Gilberto 의 'O Grande Amor' (1963) 라는 곡입니다. '오 위대한 사랑이여'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네요. 가사 부분이 적은데 남녀 사랑에 대한 내용 같더군요;; <감쪽같은 그녀>와 가사는 어울리지 않지만, 노래 자체가 왠지 영화와 어울려 방송편에 넣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