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왓챠플레이 vs 넷플릭스 드디어 격돌!

강씨네수다 2016. 2. 1. 22:07


http://platum.kr/archives/54388


지난 12월 22일에 월 정액제 무제한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 -> " 月 4900원 스트리밍 <왓챠 플레이> " http://blog.daum.net/smellsmells/471)


그 사이 미국의 대표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출시되었고,

첫 한 달은 무료, 라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 https://www.netflix.com/kr )


(넷플릭스 로그인 전 화면.)


1월 중 출시하겠다고 약속한 '왓챠플레이'도 지난 1월 31일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직은 웹 버전 즉 PC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접속이 약간 불안정하기도 했습니다.

또 메인 화면이 미국의 '넷플릭스'와 차별점을 갖지 못한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왓챠'라는 영화 평점 사이트를 운용하면서 월 4900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관객에게 최적화된 추천 영화들을 선보인다는 점은 분명 큰 강점 같습니다. (왓챠플레이 : https://play.watcha.net/home )


(왓챠플레이 메인 화면.)


저는 아직 두 업체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보진 못했지만

트위터의 평을 훑어보면

현재 기준으로 화질은 넷플릭스가 낫고, 한국 입맛에는 왓챠플레이가 낫다는 평들이 많더군요.


앞으로 유명 컨텐츠와 최신 컨텐츠 를 얼마나 확보할지 그리고 얼마나 시청 만족도를 높일지가 관건 같습니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본력이 작은 '왓챠플레이'가 영민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면에서 준비가 약간 덜 된 듯한 느낌이라는 사용평이 많더군요.

4월에 스마트폰용 '왓챠플레이' 어플도 출시한다니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itunes, 팟빵 어플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이 둘의 싸움에서 누가 이기냐 라는 것보다

한국 VOD 시장에 새로운 유형의 업체가 연이어 등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컨텐츠가 제일 많다는 네이버 등 다운로드 업체 또는 IPTV 업체에 많은 불만이 제기되고 있었거든요.


넷플릭스도 한 달 무료이고, 왓챠플레이도 첫 달 100원인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한 번 직접 체험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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