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 아카데미 공로상 수상!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111001404732

<바람이 분다>로 은퇴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미국 아카데미에서 공로상(명예상)을 받았네요.

사실 장편작 은퇴를 한 것이지, 단편작은 기회가 있으면 만들겠다고 했지요.

저희 청취자들과 국내 관객들에게는 심한 뭇매를 맞았지만

개인적으로 <바람이 분다>를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참 기뻤습니다.

그리고 은퇴의 길에 흥행도,, 평단도,, 기꺼운 박수를 보내지 못했다는 게 또 아쉽게 느껴지네요.

음.

다시 한 번 그의 작품들을 보고 싶습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참고로, 그는 2003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적도 있습니다.

일본인으로서는 1990년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이후 2번째 명예상 수상자가 되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