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연애놀이> 자그레브 영화제 대상 수상!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newsview?newsid=20140611152106452

정유미 감독의 단편애니 <연애놀이>가 자그레브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첫 대상 수상이라고 합니다.

'자그레브 영화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정유미 감독은 2009년에는 <먼지아이>라는 작품으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진출하기도 했다네요.

이 작품 제작을 위해 직접 그렸던 그림들을 묶어 출판도 했는데,

올해 볼로냐 국제아동도서관에서 라가치상 뉴호라이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상복이 터지시네요 ㅎㅎ

<연애놀이>를 국내 관객들이 쉽게 볼 수 있게 될 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이 나름의 개성을 갖고,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서 반갑네요.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현재 국내 애니메이션 상황을 보면 참 암울한데요...

국내 영화제작사들이 저예산이라도 애니 극장판을 지금보다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얼마 전에 개봉했던 <고스트 메신저>는 아동이 아닌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데요

나름 어느 정도 관객동원에서도 성과를 거둔 걸로 알고 있어요.

여튼 축하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