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하정우 신인감독상 수상!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318180207903

제가 요즘 영화계 소식 전하는 것을 게을리 했지요? 죄송합니다;;

사실 <무슨영화보셨나요?>2월편 녹음하다가, 금비언니님께서 <롤러코스터> 언급하시길래 이 소식이 기억났네요 ㅋ

지난 3월 7일 개막한 일본 [오사카 영화제]에서 하정우씨가 '감독'으로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대단하네요. 

사실 <마이 라띠마>로 데뷔한 유지태씨도 15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무려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적 있어요.

여하튼

<롤러코스터>는 캐릭터 위주의 코메디물입니다. 상황 보다 특이한 캐릭터들의 특이한 대사들로 웃음을 유발합니다.

때문에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이 후반에 갈수록 동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기억에 남는 캐릭터는, 안과의사 캐릭터와 일본인 여승무원 캐릭터입니다.

안과의사 캐릭터 부분은 정말 몇 번이나 돌려봤어요 ㅋㅋ  현재 vod 4000원. 상까지 받았으니 당분간 요금 유지될 듯 ㅋ

일본인 여승무원 캐릭터를 맡은 고성희씨는 얼마 전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씨등이 나온 MBC드라마 '미스코리아' 에서도 나왔죠.

다시 영화 쪽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여튼 이 영화의 코메디 성향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요.

저나 금비언니님은 좋아했는데, 저희 부모님은 이 영화를 추천한 저를 혼내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