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302070108471
오늘은 충격적인 뉴스들 뿐이군요 ㅋ
오늘 날짜로 <겨울왕국>이 관객 천만을 넘을 것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토요일 어제 996만을 모았는데, 보통 평일에 4~5만, 주말에 8만 이상을 모았거든요 ㅎㄷㄷ;
발빠른 매체들은 벌써부터 천만 뉴스를 쏟아내는군요.
저희 강씨네수다도 이제 발 맞춰 포스팅합니다 크크크
위 기사는 <겨울왕국>의 천만 돌파가 갖는 '수치적' 의미들을 짚어봅니다.
애니메이션으로서, 뮤지컬 영화로서, 전체관람가 영화로서.. 등.
어떤 트윗을 보니 이런 말도 있더군요.
<겨울왕국>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영화의 힘이고,
<수상한 그녀>는 부모를 동반한 가족영화의 힘이다.. 라고요.
제가 방송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사실 <겨울왕국>의 천만 흥행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7번방의 선물>의 흥행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하지만
누누이 말씀드렸듯이 흥행한 영화는 작품 내적으로든, 외적으로든
흥행할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전 재밌게 봤거든요 ㅎㅎ 렛 잇 고~ㅋ
저는 이 영화가 '팬덤'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천만 흥행에 큰 동력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노래와 캐릭터 설정, 자잘한 진보적 전개 등이 끊임없이 매니아들을 자극했고, 뉴스를 쏟아내었죠.
이 점에서 <변호인>과 다르다고 봅니다. <변호인>은 스스로 화제성을 죽였죠. ㅠ
비록 이 영화를 본 모든 관객들이 '팬덤'의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뉴스의 한 귀퉁이를 끊임없이 차지했다는 건 홍보 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여하튼... <겨울왕국> 팬들은 굉장히 좋아하실만한 소식이네요 ㅎ
저도 2번이나 봤는데, 여러 번 보신 분들도 계시죠..?
좋아하는 영화가, 사랑하는 영화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죠..!
한국 애니메이션도 이렇게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추길 희망해봅니다~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서울역> 잊지 마시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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