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환 감독작. 살인자 아버지들의 진한 부성애."
http://file.ssenhosting.com/data1/smells/eRNG54.mp3
2013년 마지막 업뎃입니다!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고, 저희 강Cine수다도 여러분 덕에 1년 넘게 생존하고 있습니다 ㅋ
이번 영화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인데요,
10월달에 개봉한 것이라 현재 다루는 것이 시기상 좀 생뚱맞게 보일 수도 있겠네요. 또 연말이잖아요 ㅎㅎ;
그러나
이 영화를 '살인자 아버지들의 부성애를 다룬 이야기' 로 감상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심리적인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제가 말로 잘 표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ㅋ)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요,
'아버지들의 콤플렉스' ,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 이라는 소주제 입니다.
아, 그리고 강씨네수다 초반 때처럼 연기라든가 작품 자체에 관한 평도 길게 담았습니다.
조금 건방지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이 영화는 다소 평가가 좋지 않고, 저희 영화 페이지쪽에서도 그랬죠.
그러나 저런 시선으로 영화를 감상한다면, 꽤 흥미로운 지점들이 보여서 그런 관점으로 녹음하였어요.
음.
다른 기사들이나 팟캣에서도 이런 관점으로 자세히 다뤘는지 확인은 못해봤지만,
여러분의 감상과는 크게 어긋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뭐,, 요즘 제가 '비주류' 노선 걷고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하세요 ㅋㅋ
그럼 전 내년에 뵐게요~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 영화상에 '괴물'이 CG로 형상화되어 표현되지요. 이 '괴물'의 의미 혹은 상징을 각자 생각하시면서 영화를 보시는 것도 나름 재밌는 감상 포인트 아닐까요? 저는 영화 중반 후에 화이가 괴물을 정면으로 응시하자, 괴물이 결박(?)되던 장면이 꽤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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