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110130545507
대박난 '무빙', 시즌2 드디어 본다..강풀 작가 대본 집필 시작 [단독]
[OSEN=하수정 기자] 강풀 작가가 '무빙'의 시즌2 대본 집필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10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강풀 작가는 이미 '무빙' 시즌2 대본 작업에 돌입했고, 시즌1의 몇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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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가 자신의 프랜차이즈 시리즈물인 '무빙'의 시즌 2 대본 집필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제작 및 방영 시기는 2026년으로 목표로 한다네요.
본래 '무빙'은 강풀 작가의 웹툰으로써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고,
영상화가 된다고 했을 때 기대와 함께 우려도 컸었지요.
그동안 강풀 작가의 웹툰이 영상화되었을 때 웹툰만큼 만족도를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무빙'은 디즈니+를 살린 효자 작품이 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망해가던(?) 넷플릭스를 살린 게 '오징어 게임'이듯이
더 망해가던(?) 디즈니+를 살린 작품이 바로 이 '무빙'이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만큼 전세계적인 흥행을 하진 못했지만,
적어도 아시아 지역에서 정말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다고 지역 담당자가 고백한 바 있기도 합니다.
심지어, 그래서 디즈니+는 강풀 작가와 향후 집필할 작품에 대한 '퍼스트 룩(First look)' 계약까지 맺게 됩니다.
(관련 기사. https://v.daum.net/v/20231115123132461 )
유튜브, FLO, 오디오 클립, 팟빵, 쥐약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이른바 마블식의 영웅처럼 허무맹랑한 설정이 아니라,
우리 이웃의 모습을 한 사람이 히어로 및 초능력자 모습을 보여주는 설정이라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웹툰의 흐름을 따라간다면 '타이밍' '히든' '브릿지' 등도 나와야 하지만,
'시즌 2'인 만큼 기존 작품인 '무빙'의 인물, 설정, 줄거리 등을 중심으로 이어가야 갈 것 같다는
강풀 작가의 고민도 위 기사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역시 대중적인 웹툰을 다루었던 강풀 작가라서, 작품에 대한 대중의 심리/기대를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K-신파가 심해지고, 리듬감이 처지는 느낌이 들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웹툰 1세대로서 웹툰 세계를 개척한 만큼 부디 디즈니+에서 K-히어로 세계도 구축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구룡포의 절절한 애정 스토리와 박력 넘치는 액션을 또 보고 싶어하는 남성 팬들이 꽤 많고,
희수의 맑은 웃음을 다시 더 많이 보고 싶어하는 더 많은 남성 팬들이 있습니다.
강풀 작가님 (제발 희수 분량 2배로 늘려주시길 바라며)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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