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티스토리에서 작정하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네요.
#오블완 즉, 오늘 블로그 완료라고 해서 7일부터 21일까지 하루 1개 글을 쓰면
블로그 주인장에게 여러 경품을 준다는 겁니다...!
뭔가 망하기 직전의 커뮤니티 느낌도 나긴 하는데..
요즘 여러모로 궁하기 때문에 뭐라도 받기 위해 저는 사전 이벤트와 본 이벤트 참여하려고 합니다 ;)
일단 이렇게 본 이벤트 시작 전에 이벤트 페이지 주소를 넣고 글을 쓰면 '사전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는 거라네요.
그리고 그런 포스팅을 해야 본 이벤트의 당첨 자격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제가 그래서 지금 영화 팟캐스트 블로그에 이렇게 뜬금없이 잡글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뭐, 요새 청취자 방문이 거의 없어서 이런 잡글을 써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여하튼 죄송합니다 ㅠ
사전 이벤트는 고작 별다방 쿠폰이지만, 본 이벤트에 들어가면 경품이 더 세집니다 후후후
저는 바로 고것들을 노리고 있는데요.
근데 티스토리 멸망각이 확실한 게.. 여느 일반 커뮤니티 이벤트 때보다도 당첨 확률이 낮은 것 같아요.
티스토리 사용자가 몇 명이며, 이 이벤트에 참여할 사용자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런데 고작 이 정도 당첨자만 뽑다니ㅠ 거, 카형!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뇨!
위 그림 올려놓고 보니 총 액수로는 몇 천 만원 되긴 하겠네요;;; 그래도 제가 당첨될 확률이 적다는 게 함정..ㅠ
요즘은 AI를 활용해 포스팅을 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런 이벤트가 티스토리에 무슨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 같이 노는 블로그 주인장의 애간장만 더 태울 뿐인 거죠.
AI로 포스팅 하나 만드는 데에 몇 분도 걸리지 않는 세상이고, 내용도 독창성이 떨어지는 포스팅이 많아 보이죠.
그러나 역으로 이런 세상이니까 자신만의 말투와 내용으로 창의하는 포스팅이 더 귀해진 랜선 세상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희 블로그도 한때 청취자분들의 창의적인 리뷰들로 반짝이던 시대가 있었더랬죠..흑ㅠ
두둥! 그렇습니다. 제 목표점은 바로 여기거덩요.
<13일의 금요일>처럼 단 13명의 블로그 사용자만이 불쇼를 받는다는 거죠.
마침 12월 13일도 금요일이니, 딱 이때 당첨자 발표하면 좋겠네요.
저는 말이죠.. 아이폰 16 Pro를 받으면 전 세계를 유람하며 세계 영화 속 장소들을 탐문하며 사진으로 남길 겁니다.
영화 팟캐스트 주인장으로서 그것이 제 마지막 운명이란 직감이 들었거덩요.
자, 여하튼 여기까지 이벤트 소개 글입니다.
제 야망을 밝혔으니, 이제 다른 티스토리 사용자분들은 글 작성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7일부터 21일까지 무슨 일이 있어도 날마다 블로그 글을 남겨 보겠습니다 ㅎㅎ
혹여나 이 글을 보실 청취자분들은 그 기간 동안 자주 놀러 오셔서 응원 좀 해주세요.
이런 인위적인 명랑함으로 계속 글을 쓰려니 매우 힘이 드네요 이 새벽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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