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movie.v.daum.net/v/20210301115518919

 

한국계 가정의 미국 이민사를 다룬 <미나리>가 미국 제7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작년 <기생충>에 이어 미국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입니다.

 

팟티, 유튜브, 쥐약, 아이튠즈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이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영어 규정'에 따른 논란이 있었습니다.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가 미국 제작사의 미국 자본으로 미국에서 촬영한 작품인데,

 

정작 골든 글로브는 이 영화를 '외국 영화'라 정의 내리고만 거죠.

 

영화 속 영어 대사가 일정 비율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서 이민의 역사를 다룬 영화에 이런 구시대적 규칙을 적용하는 점을 많은 영화인들이 비판했습니다.

 

이 작품이 감독상/작품상 등 다른 부문에 오를만한 가치가 있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그 논의 대상이 되는 것조차 원천봉쇄하는 규칙은 분명 시대착오입니다.

 

여하튼, <미나리> 수상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