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가 본 <미나리>

 

작년 12월 봉준호 감독과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미나리>에 관해 대담을 나누었더군요.

 

Variety 라는 곳에서 두 감독을 비대면으로 연결하여 약 40분간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죠.

 

아래 영상은 그 원본을 약 6분으로 편집한 겁니다. 한국자막 입혀져 있습니다.

 

<미나리>는 작년에 열린 미국의 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영화로

 

미국계 한인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한국 배우와 작업한 작품입니다.

 

팟티, 유튜브, 쥐약, 아이튠즈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2020년에는 <미나리> <기생충> 등이 미국에서 끝내주게 날리던 해였습니다.

 

현재 <미나리>는 2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 최종 후보에 올라가리란 전망이 있습니다.

 

영화에 출연한 윤여정 배우는 현재 미국 각 지역 비평가협회 주관 시상식에서 상을 연이어 받고 있습니다.

 

오스카 또는 골든 글로브에서 한국 배우가 한국말 연기로 연기상을 받을 날이 올까요?

 

<기생충> 수상을 통해 보았듯이 일단 헐리우드 각 조합이 두는 상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배우 조합에서 수상하면 아카데미에서도 수상이 유력해진다네요.

 

이런 수상 가능성을 떠나 정말 <미나리> 보고 싶습니다. 예고편을 보면 완전히 제 취향 영화일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얼른 스트리밍이든 극장이든 <미나리>를 볼 수 있는 곳이 열리면 좋겠습니다!

 

 = 봉준호 x 정이삭 대담 =

youtu.be/Onnh-0SPwSw

 = <미나리> 한글 예고편 = 

youtu.be/VrIDV1yK71o

 = 봉준호 x 정이삭 대담 원본 페이지 = 

(영상 로딩되기까지 십여초 걸립니다. 그리고 한글자막 없습니다;)

variety.com/2020/film/news/bong-joon-ho-lee-isaac-chung-minari-12348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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