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v.daum.net/v/20201020094003236
이충현 감독의 장편데뷔작 <콜>이 11/27 넷플릭스로 직행하여 단독 공개될 예정입니다.
다른 시간대에 속한 여주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합니다.
<버닝>의 전종서, <#살아있다>의 박신혜 배우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충현 감독은 단편 <몸 값>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단편상 수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바 있는 기대주라고 하네요.
이충현 감독은 또한 이성경 배우 주연의 단편 <하트어택>을 핸드폰 촬영으로 찍은 바 있고,
최민식 배우가 주연을 맡은 <침묵>의 각색에 참여한 적도 있습니다.
이충현 감독은 90년생인데, 무려 훈남이라는...ㅎ (쳇;)
팟티, 유튜브, 쥐약, 아이튠즈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자, 사실 중요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
<콜> 뿐만 아니라, <승리호> <낙원의 밤> 등 기대하던 장르 영화들도 넷플릭스 직행을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어요.
entertain.v.daum.net/v/20201019190105352?x_trkm=t
코로나19로 인해 극장 수입은 대폭 감소했고, OTT 등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은 더 커졌습니다.
제작비 및 홍보비 등을 회수하기 위해 제작사는 하루빨리 결정할 수밖에 없겠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졌을 때 개봉하여 나름 선전했지만,
<사냥의 시간>은 여러 잡음을 일으키면서도 넷플릭스로 직행하여 지출을 메웠습니다.
얼마 전 개봉한 <소리도 없이>가 최대 스크린수 1082개로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이지만,
10/20 기준 누적 관객수 26만에 그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제작비 및 홍보비 등 지출을 단박에 메워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스트리밍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죠.
다만, <사냥의 시간>처럼 작품성이 떨어져 넷플릭스로 도망가는 것 아니냐는 시선도 있습니다.
국내 영화제에서 극장 개봉 없이 온라인 공개한 작품을 어떻게 다룰지 걱정도 되네요.
여하튼, <콜>이 11월에 넷플릭스로 공개되어도, 아마 국내에 한해 vod로 출시될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기존 영화 산업 관습이 무너지는 시기입니다.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준비를 얼른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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