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홍상수, 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수상!

강씨네수다 2020. 3. 1. 19:06


https://entertain.v.daum.net/v/20200301101234305


제70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이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앞에 은곰상 수식이 붙지만, 그냥 장편 경쟁 부문의 '감독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주요 상에 붙이는 수식 같네요.)


<도망친 여자>는 김민희, 서영화, 김새벽, 송선미, 권해효 배우들이 나오네요.


김민희 배우는 2017년에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은곰상-여우주연상 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커플을 베를린이 꽤 좋아하네요 -_-ㅎ


국내 개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과거 불륜 스캔들도 있었고,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쥐약, 팟티, 유튜브, 아이튠즈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개인적으로 김민희 배우가 즐겁게(?) 홍상수 영화에 계속 출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좀 더 자유롭게(?) 여러 작품에 출연하여 그 연기력을 더 선보일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불륜 스캔들 때문에 불편/불쾌 하게 느끼실 분들도 많으시겠죠 ㅠ


한국은 오래 전부터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인연이 있었다네요.


61년 강대진 감독이 <마부>로 특별은곰상을, 2004년 김기덕 감독이 <사마리아>로 은곰상-감독상을,


2005년 임권택 감독이 명예황금곰상(공로상)을 받은 기록이 있네요.


연초부터 봉준호 <기생충> 오스카 4관왕에 이어 홍상수 <도망친 여자> 감독상까지.. 상복이 터지는 한국 영화계입니다.


다만,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극장가 매출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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