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 #131 - 슬로우 웨스트

"존 맥클린 감독작. 사랑과 비꼼이 넘치는 서부극"

http://file.ssenhosting.com/data1/smells/NG131.mp3

오랜만입니다!

다들 새해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ㅎ

2016년 첫 방송편으로 지난해 10월에 개봉했던 <슬로우 웨스트>를 골라봤습니다.

서부극인데, 기존 서부극을 비꼬면서 한 소년의 사랑여행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신인 존 맥클린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고요,

주인공 소년은 코디 스믹 맥피가 맡았고, 마이클 패스밴더가 조력자로 등장합니다.

황량한 서부극이 아닌 색조감이 뛰어난 사랑 서부극을 보여줍니다 ㅎ

2015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월드시네마 극영화 부문.)

원고를 완벽하게 써놓고 녹음하였습니다 ㅎ

또한 어쩔 수 없이 스포일러를 전부 하였는데, 알고 영화를 봐도 별 무리는 없는 작품입니다.

방송 분량은 약 29분이고,

영화소개 / 사랑 이야기 / 美백인남성우월주의 비판 / 결말 해석 등으로 담았습니다.

오랜만에 20분대로 끊으니 참 좋네요 하핫;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itunes, 팟빵 어플 등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 방송에서도 언급했듯이 두 가지 평을 참조했습니다.

 - 무비스트 최정인 기자의 평 : http://www.movist.com/Snslink.asp?s=rAT2AT23275

 - 영화 팟캐스트 '씨네타운19'의 방송편 : http://www.podbbang.com/ch/3909?e=21801759

* 발음이 안 좋네요. 방송 초반 '소녀'랑 '소년'이 확연히 구분되지 않고 들리네요. 양해 바랍니다;

* 관람 관객수가 1만명이 채 되지 않더군요. 영화 런닝타임이 84분인데, 가볍게 vod나 iptv를 통해 보시면 어떨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