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100만 돌파!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50327150118609

다양성 영화 여럿이 계속 흥행하네요. 역시 스크린 평화공존 시대의 힘이...후후

(계속해서 이 단어 밀렵니다.. '스크린 평화공존 시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음향상, 편집상 등 3관왕을 차지한 '다양성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6일만에 관객 100만을 넘었습니다.

이는 '다양성 영화'라고 알려진 <비긴 어게인>의 기록(24일만에 100만.)을 넘는 겁니다.

역대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영화는 <명량>으로 37'시간'만의 기록이라더군요. (틀린 정보이면 제보해 주세요~)

제가 방송이나 블로그를 통해 말씀드렸듯이

이제 '최단 기간' 몇 만 돌파, 등의 기록은 의미가 점점 없어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크린과 상영관은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죠.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스크린 400개 초반으로 시작한 <위플래쉬>는 현재 스크린 400개 중반, 상영횟수 약 2000번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12에 개봉했는데도 스크린 숫자와 상영횟수가 조금씩 늘어난 상태이지요.

현재 <스물>이란 영화가 스크린 800개 이상을 차지했는데요

순제작비가 약 30억 정도로 알려졌고, 감독도 작은 영화를 연출했던 이병헌 감독입니다. 

배급사가 <변호인>을 배급했던 NEW이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규모'의 영화이지요.

즉, 이 또한 '스크린 평화공존 시대'의 덕이란 것! ㅎㅎ (죄,죄송.. 이 단어 밀고 싶어서..ㅎ)

여러 영화들이 번갈아가며 흥행했으면 좋겠고요. 여하튼 <위플래쉬> 흥행은 북미를 제외한 세계 2위 성적이라네요^^;

참고로, 이 영화에 대한 두 평론가의 글을 링크합니다. 두 사람이 같은 매체에 글을 올렸는데, 서로 뉘앙스가 조금 다릅니다ㅎ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황진미 평론가 : "<위플래쉬> 100만 관객 홀린 천재 교육법의 실체" http://durl.me/8jbeho

듀나 평론가 : "<위플래쉬> 한국에서 유달리 성공한 진짜 이유" http://durl.me/8j44y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