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31116080106293&RIGHT_ENTER=R5
ㅋㅋ
제목은 거창하게 썼지만, 그렇게 호들갑 떨만한 내용은 아니고요.
트위터에도 알려드렸지만, 박찬욱 감독의 출세작(ㅋ) <올드보이>가 디지털 화면으로 재조정되어 재개봉합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11/21에 개봉하네요.
좀 어린 분들은 못 보셨을라나요..?
전 DVD를 UE 버전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거의 10만원 돈이었죠;;
내용 자체로 인한 충격도 꽤 컸지만,
그 밖에 강혜정이란 여배우가 혜성처럼 등장했고, 최민식의 미친 연기력, 유지태의 재발견, 조영욱 음악감독의 매혹적인 음악 등도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든 요소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박찬욱'을 얻었잖아요.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위 기사는 10년 전에는 차마 말할 수 없었던 <올드보이>에 담긴 제작비화라든가,
자신이 본래 폭력(과 폭력씬 촬영)을 싫어하는 얘기라든가,
차기작에 관한 얘기 등등 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헐리웃에 진출해 연출한 <스토커>는 별로였지만,
사실 꽤 유려하게 잘 만든 영화이긴 하죠. 상징이나 은유성, 모호함 등을 평소 좋아하는 분이라면 보셔도 될 듯 ㅎ
여튼 결론은 이겁니다.
일단 <올드보이> 재개봉 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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