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기사의 제목은 [한국 스릴러, 반전보단 생활적 발상을...!] 입니다.
조금 단어가 이상해서, 제가 '공감'으로 바꿔 소개해드리는데요
뭐, 그 뜻이 이 뜻이죠 뭐;;
요즘 저희 강씨네수다 방송이나 제 주장을 뒷받침하는 기사들만 소개하는 것 같아
약간 뜨끔하지만
이 기사의 내용은 제가 <숨바꼭질> 녹음분에서 했던 얘기와 일맥상통합니다.
현재 청취자 2013 영화 결산!! 이란 미명 하에 청취자를 다시 노동시키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2013 최악의 영화로 숨바꼭질을 꼽은 분이 계시더군요;;
(제가 소개한 영화가 최악,으로 뽑혀서 순간 움찔 했어요 크하하;;; 죄송 ㅠ)
하지만
어쨌든 역대 한국 스릴러 작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죠.
이상하지 않나요?
영화 애호가들은 이 영화의 평점을 낮게 주는데, 일반 관객들은 많이 찾았습니다. 스릴러인데도 불구하고요.
모든 영화는 관객과 '공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점에서 <숨바꼭질>은 '이웃'이라는 일상성으로(기사의 표현대로라면 '부동산 스릴러';) 어느 정도 성과를 내었다고 봅니다.
신선한 소재,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등도 결국은 '인간'이 살고 죽는 곳을 배경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모습이 나와야 하겠죠.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음.
말이 길어졌는데요,
요즘 한국 영화들은 이야기가 너무 뻔~ 합니다. 다 예상 가능하죠.
왜 이렇게 자꾸 퇴보하는 거죠? 특히 스릴러는 그러면 안 되죠.
소재가 신선해도, 이야기 전개나 결말이 식상하면 1만원 낸 관객들은 화 냅니다. 당연하죠.
ㅋㅋ 여튼 한 번 읽어보시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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