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작. 메시지는 있어도 재미는 없다.
소설 원작의 영화 <미키 17>을 녹음해 보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이 오랜만에 영화를 다시 들고 왔는데, 저는 재미가 없었습니다.
청소년 SF 영화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사회적 메시지는 그득 담긴 영화이니, 그런 면을 분석하는 재미는 있을 듯합니다.
분량은 약 20분이고, 스포일러 했습니다.
간단 평 / 풍자의 의미 / 구원의 방법 / 아쉬운 점 / 총평 등으로 꾸렸습니다.
🎧 방송 듣기 -> https://youtu.be/p9y2fLZ22HI?si=GulZI6RiFsCPd19-
유튜브, 오디오 클립, 팟빵, 쥐약 등 어플에서 "강씨네수다" 를 검색하세요!!
* 방송 끝에 넣은 곡은 Casa Rosa의 'No Se' 라는 곡입니다.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qKT87kmWtvk
* 미키와 그 애인이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영화에 제대로 담겨 있지 않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때문에 그 애인이 미키를 대하는 모든 행실이 좀 작위적인 것 같다는 느낌마저 들었는데요. 사실 영화에는 이 둘이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장면은 존재합니다. 각종 체위를 보며 킬킬거린다거나 옷매무새를 고쳐주는 장면이 나오죠. 제가 쓸데없이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정재일 음악 감독의 음악이 정말 좋았습니다.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쯤에 나온 곡은 특히나. 아래 곡이 그 곡인지는 모르겠네요ㅎ
- https://youtu.be/1INx5wI4lAk?si=NSEpKoFE3Ez0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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