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Re메이크, Re부트, Re마인드

강씨네수다 2014. 5. 4. 16:07


http://media.daum.net/entertain/newsview?cateid=1034&newsid=20140504070507556&p=SpoHankook



솔직히 별 내용 없는 기사라고 생각하지만(;;)

리메이크, 리부트, 리마인드 등의 영화계 흐름을 알고 싶은 분들이 계실까 포스팅합니다.


고전 명화들을 리메이크나 리부트하는 건 꽤 좋은 시도라고 생각해요.

현대 기술과 시각에 맞게 고전 명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제대로 만들기란 쉽지 않겠죠. 

기사에서도 언급되었지만, <토탈 리콜>, <로보캅> 등은 원작에 비하면 살짝 아쉬웠죠.


한국에도 좋은 고전 명작들이 많습니다.

이만희 감독의 <만추>를 김태용 감독이 현빈, 탕웨이와 함께 리메이크 했죠. 

저는 지금의 한국 감독들이 한국 고전에 눈을 돌리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각종 팟캐스트 어플, 혹은 iblug나 쥐약, 팟빵 어플 등에서 "강cine수다" 를 검색해주세요!!


문제는, 새로운 시도, 새로운 소재, 새로운 이야기 등에 관한 열정이 식을 수 있다는 것이겠죠.

웬만한 것들로는 이제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어렵고, 모험을 하자니 제작비가 아깝기 때문에

안전한 선택들을 많이 할 수도 있겠죠. 이건 확실히 문제입니다. 


<추격자>가 성공하니, 수 많은 아류작 혹은 모방작들이 나왔지 않습니까.

아직까지 <추격자>를 넘어서는 한국 스릴러물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냥 안전한 선택들만 한 결과이죠.


기사를 보니 '리마인드' 란 개념도 있나 보군요;;

그냥 실화를 바탕으로, 혹은 실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를 일컫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시리즈를 때깔 좋게 리메이크나 리부트 해주었으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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