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요금 1만원 시대 도래하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30725105414330&RIGHT_ENTER=R12

3대 메이저 극장체인 중 롯데시네마 마저 (일부 극장에 한해) 요금을 1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사실 예전 몇 년 전부터 이런 얘기가 나왔었죠.

영화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저임금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관객들도 감수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현재 구조로는 이게 불가능하죠. 그래서 전 인상에 그닥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뉴스-수익 분배 비율 조정 뉴스(http://blog.daum.net/smellsmells/126)에서도 보셨겠지만, 

현재 극장에서 관객이 돈을 내면, 그 이익은 50% 정도 극장업주에게 돌아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나머지마저 골고루 영화 제작 종사자들에게 돌아가지 못한다는 사실이죠. 

일부에서는,

영화의 질, 즉 좋은 영화에 따라 인상을 받아들이고 반대하고 하겠다, 고 말씀들 하시죠.

물론 맞는 말씀이지만, '돈'에 관련된 문제는 좀더 '돈이 굴러가는 구조'로 판단하는 게 

해결법을 쉬이 찾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튼,, 이렇게 되면,, 그 돈으로 '극장주'들이 과연 어떤 서비스를 더 향상시킬지 두고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