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두 얼굴의 영진위..?

강씨네수다 2013. 4. 17. 14:01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0030&newsid=20130417104308384&p=ohmynews



이 기사를 짧게 요약하자면,

밖으로는 상생을 외치면서 정작 영진위는 스스로 불합리한 제도 운영을 하고 있으며,

그 예로, 위탁운영되었던 독립영화전용상영관을 직영 형태로 무리하게 바꾸고도

상급부처의 평가를 눈치보며 그 스태프들을 계약직으로만 고용하다가 결국 잘랐다는 것이죠.


요즘 공공기관이 계약직의 정규직전환 또는 무기계약직으로 갱신 등을 통해

기관내 고용안정과 복지확대를 중점으로 하고 있는 추세여서

더 기가 막힌 처사라고 기사는 쓰고 있네요.


음..

뭐 정확한 얘기는 양쪽 입장을 다 들어봐야겠고, 그 계약갱신이 거절된 스태프의 업무성과도 봐야겠지만,

영진위 스스로 모양새를 세련되지 못하게 만든 점은 확실하네요 ㅠ


구조적인 문제는 금방 쉽게 바뀌지 못합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애초에 합리적인 구조를 만들던가, 

아니면 긴 호흡으로 인내하며 꿋꿋이 혁신을 외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공동체의 연대와 관심은 필수겠죠!


이런 의미에서 우리 강씨네수다 청취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SNS에 기사 링크나 기사 관련한 언급 한마디씩만 해주셔도 큰 울림이 만들어지겠죠.ㅎ


자,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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